『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나에게 허락하는 작고 조용한 행복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일상이, 나에게는 충분한 기쁨이 된다”행복은 꼭 거창해야만 할까요? 무엇을 이루어야만, 누군가에게 인정받아야만 가능한 걸까요?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는 그런 생각에 조용히 “아니야”라고 말해주는 책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햇살이 기분 좋으면, 좋아하는 빵을 천천히 씹으며 마음이 풀리면, 그 순간 우리는 이미 행복한 사람일 수 있어요. 이 책은 일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들여다보고, 내 마음을 다그치기보다 쓰다듬게 해주는 짧지만 단단한 에세이입니다. 요란하지 않지만, 꽤 오랫동안 곁에 남는 문장들로 가득하죠.출판일2023년 5월 3일저자 / 출판사이은혜 / 허밍버드『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는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말을 가장 따뜻하게 전해주는..
2025.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