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

흔들리는 중년에게 장자가 건네는 가장 조용한 위로

"지금 이 길이 맞을까?" 마흔 즈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이미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책입니다. 고전문학자 신동흔 교수는 장자의 자유로운 사유와 무위자연의 철학을 바탕으로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독이는 지혜를 오늘의 언어로 정갈하게 전합니다. 조급함을 비우고, 삶의 중심을 되찾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따뜻한 고전입니다.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할 장자

저자	신동흔 (고전문학자, 건국대학교 교수)
출판사 · 출간일	다산초당 · 2020년 3월 27일
분야	인문 에세이, 동양철학, 장자 해설, 자기성찰
키워드	장자, 마흔의 철학, 놓아주는 삶, 무위자연, 자유로운 시선

 

마흔은 삶의 절반을 살아온 시점이자, 그동안의 방식에 물음을 던지게 되는 시기입니다.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는 바로 이 시점에서 우리를 조급하게 만든 질문을 바꾸도록 제안합니다. “이 길이 맞는가?”보다 “조금 비켜가도 괜찮은가?”라고요. 장자의 사유는 끊임없이 ‘무위자연’과 ‘놓아주는 삶’을 말하며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유연한 자세를 가르칩니다.

장자는 말합니다. “세상은 너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그 말 속엔 욕망에서 자유로워질 용기가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장자의 문장을 해석에 그치지 않고, 현대인의 언어로 구체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비워야 채워지고, 내려놓을수록 자유로워지는 삶. 장자의 고전은 중년에 들어선 이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철학적 처방이 되어줍니다.

Insight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는 지혜로운 철학이 일상의 고민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고전이 어렵다고 느꼈던 분들도, 저자의 차분한 문장과 현대적 해석을 통해 장자의 말이 나를 위한 조언처럼 다가오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마음이 무거운 어느 날, 이 책은 말없이 등을 토닥여주는 스승이 되어줄지도 모릅니다.

장자의 지혜	마흔의 고비	무위자연
내려놓음과 비움의 철학	흔들리는 삶의 중심 되찾기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시선

출처 교보문고

Q. 철학이나 고전을 잘 모르는 사람도 읽을 수 있나요?

네, 이 책은 장자의 철학을 일상 언어로 풀어낸 에세이입니다. 철학적 용어나 고전 문장에 대한 두려움 없이 편안한 문체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Q. 장자의 어떤 내용을 다루나요?

장자의 사상 중 비움, 무위, 자연스러움, 자유로운 시선을 중심으로 중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메시지를 선별하여 소개합니다. 복잡한 해석보다 삶의 태도를 바꾸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Q. 어떤 시기에 읽으면 좋을까요?

마흔 전후, 인생의 방향이 흔들릴 때 혹은 목표 없는 무기력감에 빠졌을 때 읽으면 삶을 조급하지 않게 바라보는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는 흔들리는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고전의 위로입니다. 조급한 마음을 다독이고, 경쟁에서 벗어난 시선을 갖게 해주는 장자의 사유는 지금,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철학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흘러가도 괜찮다’는 삶의 여유를 되찾아보세요.

당신의 마흔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를 읽으며 어떤 문장이 가장 마음에 남았는지, 또 당신의 인생에서 어떤 ‘전환점’을 맞이했는지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