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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선물3

[어린이 날 선물] 아이의 마음에 말의 씨앗을 심어주는 책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어린이날, 아이에게 가장 따뜻한 선물이 되어줄 그림책어린이날 선물을 고르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사실 제목만 보고도 마음이 찡했어요. 우리 아이가 이 세 가지 말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책을 직접 읽어보니 더더욱 감동이 컸습니다. 아이가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아주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책이더라고요. 특히 미안하다는 말이 얼마나 용기가 필요한지, 사랑한다는 표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이의 시선에서 풀어낸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책을 읽고 아이와 진짜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아이는 처음으로 "엄마 고마워"라는 말을 쑥스럽지만 건네줬답니다. 이보다 더 좋은 어린이날 선물이 있을까요?저자정유정출판사창비출판일2021년 5월.. 2025. 5. 4.
[어린이날 선물] 시간을 파는 가게, 시계탕에서 보낸 마법 같은 하루 - 『시계탕』 아이의 마음에 시간의 소중함을 심어주는 따뜻한 동화아이와 함께 읽을 책을 찾다가 너무 귀엽고 특별한 제목에 이끌려 『시계탕』을 집어 들게 되었습니다. 시계도 아니고, 탕도 아닌 ‘시계탕’? 대체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했는데, 첫 장을 펼치자마자 저는 완전히 빠져들었어요. 시간을 파는 가게라는 설정은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시간의 소중함, 후회, 선택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어른인 저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철학적 질문들이 책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나서 “엄마, 나는 오늘 시간을 어떻게 썼을까?”라고 묻는데,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저자김상근 작가출판사사계절출판사출판일2022년 3월 28일주요 주제시간, 선택, 상상력, 책임, 따뜻한 성장『시계.. 2025. 5. 3.
베니스의 상인 - 자비와 정의 사이, 인간의 진심을 묻다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법정에서 심장을 요구하는 무자비한 계약.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위장과 모험. 그리고 그 모든 이야기 뒤에 숨어 있는 인간의 욕망과 용서.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곡 《베니스의 상인》은 단순한 연극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이라는 존재가 지닌 모순과 복잡함, 그리고 그 속에 피어나는 자비의 가능성을 다룬 인문학적 성찰의 보고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되풀이되는 차별과 갈등, 돈의 윤리와 인간다움의 경계. 셰익스피어는 400년 전 이미 이 문제들을 섬세한 문장으로 던져두었습니다. 지금 이 고전을 함께 읽어야 할 이유, 지금부터 찬찬히 풀어드릴게요.책 제목베니스의 상인 (The Merchant of Venice)출간 정보1600년 / 윌리엄 셰익스피어 / 민음..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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